사진=롯데쇼핑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롯데e커머스)는 ‘공유 커머스’를 주제로 ‘제 1회 롯데 e커머스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IT 개발 인력을 포함해 3명 이상의 팀을 구성하고 다음달 11일까지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타깃 고객 ▲구현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롯데e커머스는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심사 기준은 타깃(target) 고객의 적정성, 기술구현 가능성, 롯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의 시너지 등이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공유 서비스사업 및 내부 연구 내용과 연계해 롯데e커머스의 업그레이드 된 사업 모델로 확대될 계획이다.

또 롯데e커머스 내 서비스 연동뿐만 아니라 지분 투자, 신규 법인 설립 등 아이디어의 활용 방식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임성묵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전략기획부문장은 “미래에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회사 내·외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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