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역량 강화·융합 기술 발굴 강조

김윤 삼양그룹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주요 계열사 경영진과 참관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삼양그룹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삼양그룹은 김윤 회장이 지난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에 참석해 최신 IT 기술 동향 파악 및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삼양사, 삼양바이오팜, 삼양홀딩스 등 계열사의 경영진과 함께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참관하며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찾았다. 또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인사이트를 경영진과 공유했다.

김윤 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의 본질을 재정의 하는 수준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에 주력해야 한다”며 “경영진과 임원이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해 기술 이해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책임경영, 성장추구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제시하며 그룹 전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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