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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워치] ‘유한양행‧한미약품’, 신약 개발위한 해외 움직임 본격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회의. (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한미약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중국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 임상실험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폐암 치료제 중 하나인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은 그동안 나온 임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임상을 추진해 직접 개발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폐암 치료제 시장으로 전 세계 폐암 환자의 40% 이상이 거주한다. 회사는 2022년 중국 시판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중국정부에 임상승인 신청을 계획 중이다.

또한 항암 신약물질에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해 올해 4분기 중 미국‧중국에서 임상실험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는 한미약품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로 신규 표적-면역 항암신약에 적용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7년 초에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펜탐바디’ 기술을 처음 선보였으며, 2개의 항체를 붙여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은 펜텀바디를 적용한 첫 제품으로 종양괴사인자인 'TNF-알파'와 자가면역체계에 관여하는 인터루킨-17A를 펜탐바디로 연결했다.

비만 신약물질인 ‘HM15136’도 올 2분기 안에 임상 1상을 완료하고 4분기 중 임상2상을 진행한다. HM15136은 주 1회 제형의 바이오신약 주사제다. 전 임상으로 약동학적 변화 및 탁월한 체중 감소효과를 입증했다.

HM15211은 치료제가 없는 NASH 치료제 중 하나로 전 임상단계인 NASH 외 간섬유증 치료에서도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 3분기에 1상을 완료하고 4분기 중 임상 2상을 추진한다.

HM43239는 지난 10월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AML 치료제로 올해 1분기 내 미국‧한국에서 임상 1상을 준비 중에 있다. 

김주경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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