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 연휴 교통편 확보에 총력전 펼쳐

▲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설 연휴가 오는 2월 4일 ~6일로 예정된 가운데 코레일이나 항공 등이 설 연휴 예매를 8일부터 시작됐다.

코레일이 설 연휴 기간 열차 승차권을 8∼9일 이틀간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

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9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이 대상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2월 1∼7일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관광전용 열차 승차권이다. 1회에 최대 6장까지, 1인당 최대 12장까지만 판매한다.

한편,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하지 않는다.

수서에서 출발하는 SRT 열차 승차권 예매는 오는 15~16일 진행한다. 15일 경부선, 16일 호남선으로 나눠 발매한다.

모바일과 PC를 이용한 예매 시간은 오전 7시~오후 3시며 지정역은 오전 9시~오전 11시까지 현장방문을 통해 예매가 이뤄진다. 승차권은 1회당 6매 이내로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접수한다.

올해 추가된 임시편 공급규모는 32개 운항편에 대한 6746석이며 전년 대비 공급석이 1012석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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