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풍부해지는 계절, 다양한 방법으로 나만의 가을 즐겨야

▲ 강원도 원주 치악산 입구.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살인적인 폭염이 지나가고 이제 가을이 물들기 시작했다. 12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첫서리가 내렸지만 가을은 점차 깊어지고 단풍을 울긋불긋 물들어가고 있다.

가을은 감성이 풍부해지는 계절이면서 나를 찾고 싶은 계절이다. 이에 다양한 방법으로 나만의 가을을 즐기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뷰티, 패션, 먹거리 등에서 다양한 가을을 찾고 싶은 것이 소비자의 마음이고, 이에 유통가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인 아리따움은 가을맞이 정기 멤버십 세일을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일은 아리따움 전 멤버십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아이오페, 라네즈, 아리따움, 해피바스, 일리윤 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며, 일부 품목은 스마트클럽 회원 대상으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가을은 등산의 계절이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자연과 내몸의 건강 모두 지키는 친환경 등산법을 소개했다.

가을 산행을 오래도록 즐기기 위해서는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PFCEC(Poly- & Per-fluorinated Compounds of Environmental Concern, 과불화화합물)가 포함되지 않은 발수 처리 재킷을 착용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등산 전 혹은 정상에서 술을 마시는 것은 등산문화 전체를 병들게 하는 행위라면서 금주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등산 시 쓰레기 등이 발생되기 때문에 배낭에 쓰레기를 챙기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제주의 자연을 담은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가을을 맞이해 호지차와 밀크 초콜릿이 조화를 이루는 시즌메뉴 3종을 출시했다.

이번 가을 시즌 메뉴는 호지차와 초콜릿의 만남을 메인 컨셉으로 오설록의 유기농 찻잎을 강하게 로스팅한 호지차에 밀크 초콜릿을 넣어 은은한 차의 맛과 달콤함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가을은 여름철 폭염이 기록적이면서 유난히 짧게 느껴진다고 한다. 짧아진 가을만큼 소비자들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가을을 만끽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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