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WISET)가 공학 전공 여대학(원)생이 여자 대학생, 중고생들과 한 팀을 이뤄 연구를 진행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이하 팀제지원사업)’에 참여할 산업체 여성 멘토 150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멘토는 신외경 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 권위남 삼성전자 부장, 박정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산업체와 연구소에서 한창 열정적으로 일하는 40대 이상 중견 여성과학기술인들이다.

이들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현장 탐방, 과학기술 분야 진학·진로에 대한 멘토링과 연구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 자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팀제지원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이공계 여성인재육성지원사업으로 공학을 전공한 여자 대학원생이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총 150개 연구팀(일반연구팀 100명, 심화연구팀 50명)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7~8월경 멘토가 근무하는 산업현장을 방문해 연구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 6~7개월 간 연구결과물을 최종 정리하여 분야별 결과발표대회를 통해 우수논문이 선정되며 최종 대상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이공계 여성인재육성지원사업으로 공학을 전공한 여자 대학원생이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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