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전수용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신사업 아이디어의 창업활성화와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신사업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30명 내외, 1인당 최대 2,500만 원 한도(자부담 50% 이상)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굴·선정한 신사업 아이디어 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를 선발, 매장 실내장식, 시제품제작, 홍보비 등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10년부터 소상공인 81명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2012년에 지원한 “더스타 웨딩앤파티”는 중국, 홍콩 등 예비 신혼부부, 커플들을 대상으로 한류 웨딩앨범 및 커플앨범 촬영패키지 여행상품 제공업체로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월평균매출 3,500만 원 및 고용창출 3명의 성과를 달성하고 사업확장 및 신규 인력채용을 추진중에 있다.

또 2014년에 지원한 “맘앤드림”은 출산 및 육아로 경력 단절된 엄마들의 자기계발, 육아정보 및 육아용품 공유소비를 지원하는 육아전문카페로, 지난해 6월 창업한 초기업체이나 일평균고객 40명, 월평균매출 5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

올해 사업은 내달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준비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전자우편 접수 bm@semas.or.kr)에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지원포털(www.sbiz.or.kr)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컨설팅지원실(042-363-7834~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