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삼성물산이 태국과 인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최근 태국 촌부리주 반 부앵지역에 직업기술센터 1개동을 신축, 기존 3개동을 개·보수하는 청소년 직업기술교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삼성물산 직원과 반 부앵 지역주민 및 학부모와 청소년,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 플랜태국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30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직업기술교육 이수 후 실제 자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단순히 건축물을 지어주거나 시설개선활동에만 머무르기보다 지역사회의 입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고민했다"며 "태국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교육시설이 부족해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자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7일 해비타트와 함께 인도 마하스트라주 암버르나스 지역 차르가온 마을에서 '삼성물산 2호' 마을의 착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