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은 6월부터 야외공연장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무료 대관하는 야외공연장은 무대와 객석이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국회도서관 앞에 위치하고 있다. 그동안 음악공연, 북 콘서트 등 국회도서관 문화행사 장소로 주로 사용되었으나, 열린 국회 차원에서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게 되었다.

무대가 필요한 개인 및 단체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국회도서관 이용-야외공연장 대관)에서 신청을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12:00~13:00)과 1·3째주 토요일(11:30~13:30)에 국회도서관 야외공연장 무대 및 객석(약 250석)을 대관할 수 있다.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은 “이번에 무료 대관하는 야외공연장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다양한 공연이 열리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은 국민이 함께하는 친근한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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