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삼성전자가 2월 한달 간 전국 사업장에서 '삼성전자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일년 중 혈액이 가장 부족한 동절기에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돕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1996년부터 매년 2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작년에는 2월 한달에만 1796명의 임직원이 헌혈을 했으며, 올해도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평소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 IM부문의 박이훈씨는 작년 한해 동안 총 24회의 헌혈을 했다. 헌혈 24회는 일년간 개인이 할 수 있는 최대 횟수다.

박이훈씨는 “일년간 한번도 거르지 않고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평소 식단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면서, “헌혈이 건강도 챙기고 이웃도 도울 수 있어 올해도 24회 헌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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