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지난해 12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6%로 전월말(0.49%) 대비 0.13%p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고, 이는 지난해 12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이 전월 대비 감소(△0.4조원)한 가운데, 정리규모가 연말효과로 전월 대비 크게 증가(+1.9조원) 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연체채권 잔액이 5.4조원으로 전월말(7.4조원) 대비 2.0조원 크게 감소했다.

기업대출(원화) 연체율은 0.47%로 전월말(0.67%) 대비 0.20%p 크게 하락[전년 동월(0.66%) 대비로도 0.19%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원화) 연체율(0.48%)은 적극 상각 등으로 전월말(0.74%) 대비 0.26%p 크게 하락[전년 동월(0.63%) 대비로도 0.15%p 하락]했다.

가계대출(원화) 연체율(0.23%)은 전월말(0.28%) 대비 0.05%p 하락[전년 동월(0.26%) 대비로도 0.03%p 하락]했고, 주택담보대출(원화) 연체율(0.17%)은 전월말(0.19%) 대비 0.02%p 하락[전년 동월(0.19%) 대비로도 0.02%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8%)은 전월말(0.49%) 대비 0.11%p 하락[전년 동월(0.41%) 대비로도 0.0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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