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전수용 기자] 국내 유통업계 최대 온·오프라인 기업인 SPC그룹과 이베이코리아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12일 SPC그룹은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O2O(Online to Offline) 제휴모델 구축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 전무와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해피포인트 제휴와 G마켓, 옥션, G9 등 이베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커머스 사이트에 SPC그룹 브랜드 온라인숍 운영과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공동 프로모션, 스마트 오더(사전 주문) 시스템 제휴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동 마케팅 기념 첫 번째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파리바게뜨와 이베이가 준비한 시원한 여름 나기’ 이벤트가 실시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각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두 기업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협업을 통해 미래 마케팅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O2O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