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미국 연방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한국 국적 전문직 전용 취업 비자를 연간 만 5천 개 신설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미 정치권의 대표적 지한파 의원인 조니 아이잭슨 상원의원은 10일(현지시각) 한국인 전문직 전용 취업 비자를 신설하는 내용의 '한국과의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을 발의했다.

마크 워너 상원의원과 브라이언 샤츠 상원의원도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상원에서 발의된 법안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문직 인력에게 취업비자와 유사한 'E-4'를 연간 만 5천 개 발급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이 법안은 피터 로스캠 하원 의원 주도로 지난 2월 하원에서 발의된 법안과 같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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