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상생으로 가맹점 복지제도 구축

▲ BBQ, “힘내세요, 2018년 비비큐가 응원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 을 구축했다고 평가 받는 제너시스 BBQ 그룹의 윤홍근 회장은 제너시스 BBQ의 성장 동력으로 본사와 가맹점 간의 원활한 관계를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상생을 꼽았다.

이에 제너시스BBQ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가맹점 복지 제도를 구축하고 있다. 매장 운영 시 소홀히 하기 쉬운 가맹점주의 가정까지도 챙겨주는 ‘가맹점주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비비큐는 10년 이상 운영 패밀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현재 까지 지급한 장학금 액수만 총 15억 2000여만원이다.

2007년 3300만원을 지원하며 시작된 패밀리 장학금 지원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훌륭한 CSR 모델이 되고 있다.

BBQ 윤경주 사장(사진 가운데) 이 직장인들에게 닭곰탕을 나누어 주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패밀리 사장님들이 자녀 학자금 만큼은 걱정 없이 매장운영을 하도록 하기 위해 패밀리 장학금 제도를 시작하게 됐다”며 “장학금 수여제도는 10년을 이어온 전통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한 패밀리 자녀들이 편지나 e-메일을 통해 취업 및 결혼, 유학 소식 등을 전해 올 때 기업가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위스타트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에 치킨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각 지역의 패밀리(가맹점주) 들이 치킨을 기부하고 있다.

이외에도 명절 및 복날에 성남 안나의 집에 닭고기를 기부하고 있고, 치킨대학에서 생산되는 치킨을 식품 지원 민간단체인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안민교회, 경기도 이천 지역의 고아원과 양로원 등에 제공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BBQ 끌림 후원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 ‘끌림’ 의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끌림’은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청년 스타트업으로, 폐지 수거인의 리어카 옆면에 광고판을 무상으로 달아주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광고 수입 일부를 폐지수거인과 공유하는 것을 사업모델로 한다.

BBQ는 폐지수거인들을 위한 리어카 광고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겨울철 온풍기를 지원하고, 다과를 대접하는 후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BBQ, 사회적 기업‘끌림’통해 폐지수거인 후원하고 있다

BBQ는 지역 가맹점을 통한 광고 확대 등 폐지 수거인에 대한 직접적 후원 방안과 리어카의 무게를 줄여주는 작업·야간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끌림’과 함께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BBQ는 2018년 한 해 동안 다양한 CSR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BBQ는 지난 2일, BBQ는 여의도에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선 직장인들 1500여명 에게 따뜻한 닭곰탕을 나누어 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BBQ, “힘내세요, 2018년 비비큐가 응원합니다” 행사에서 닭곰탕을 나누어주고 있다

‘힘내세요, 2018년 BBQ가 응원합니다’ 캠페인은 직장인들의 2018년의 시작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BBQ 프리미엄 카페에서 판매하는 동일한 품질의 닭곰탕을 Take out 잔에 담아 나눠 주었다.

BBQ 윤경주 사장은 “비비큐는 추운 겨울 출근길의 직장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든든하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크 아웃 닭곰탕을 대접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무술년 한 해 동안 CSR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금융권 종사자들이 많아 출근 시간이 이른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500인분이 2시간 만에 소진될 정도로 아침 식사를 거른 회사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BBQ는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 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생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전국 1400여개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에 방문해 새해 맞이 홍삼선물세트와 연하장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1인 당 거주지 인근 지역 4~5개 매장에 방문했으며, 홍삼선물세트와 연하장을 증정하고 훈훈한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직원들은 자신이 방문한 패밀리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매장 운영에 매진해 온 패밀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든 패밀리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홍삼 선물세트를 나누어 주게 되었다”며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2018년 한해 동안 패밀리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BBQ는 릴레이 형식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 치킨을 지원하는 치킨릴레이 나눔행사를 2018년 한 해 동안 매주 진행할 계획이다.

치킨릴레이는 패밀리에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형식으로 매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치킨을 조리해 나누어 주며, 본사에서는 일부 원부재료를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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