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대규 기자] 국회 메르스 대책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민안전처와 교육부 등 관련부처에서 현안보고를 받는다.

다만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출석시킬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감안해 오늘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여야는 또, 메르스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장의 국회 출석에 대해서도 사태 수습이 먼저라는 반대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회 메르스 특위는 어제 첫 회의를 열고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공식 선출하고, 여야 간사에 각각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과 새정치연합 김용익 의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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