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파란재단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이어져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홈플러스는 2000년 사회공헌 캐릭터 ‘e파란’을 탄생시킨데 이어 2004년 사회공헌 기업 선언 및 나눔봉사단을 출범시키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사회공헌재단이자 비영리공익법인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CSR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에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다양한 업체와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몇가지를 살펴보면 하이트진로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진행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하이트진로와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4년째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진행, 현재까지 약 30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네슬레 퓨리나와 유기반려동물 위한 사료 1톤 기부했는데 네슬레 퓨리나와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5년째 ‘100g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 현재까지 총 9톤의 사료를 유기반려동물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유동골뱅이와 농어촌 어르신의 건강 도와드렸다.

홈플러스는 협력사와 더불어 소외계층에 ‘나눔플러스 박스’를 전달했으며,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소아암 어린이에게 ‘놀이터’와 ‘책가방’을 선물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환아들의 마음을 보듬는 캠페인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2012년부터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왔으며, 약 56억원의 기금으로 총 567명의 소아암 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와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 진행

홈플러스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곱 가지 빛깔의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을 지닌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다문화가정이 해체되지 않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각종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고객이 전국 142개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355ml/6캔)’ 또는 ‘하이트(355ml/6캔)’ 구매 시, 결제금액의 3%가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된다.

기부금은 전남 농촌지역 내 다문화가족 320여 명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 쓰인다. 오는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개월간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년 및 연령별 독서통합예술교육을 진행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작은 도서관도 마련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인성 및 감수성 함양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 관계자는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홈플러스∙협력회사∙고객들이 다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사회 소외계층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공동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슬레 퓨리나와 유기반려견 위한 사료 1톤 기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네슬레 퓨리나(대표이사 이상률)와 올해로 5년째 진행하는 ‘100g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난달 2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유기반려동물을 위한 사료 약 1톤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총 1톤의 사료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국 142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이 네슬레 퓨리나 기부 참여 제품인 알포, 퓨리나원(반려견용∙반려묘용), 프리스키(건사료)를 구매할 때마다 제품당 100g씩 사료를 적립해 기부하는 ‘100g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 진행하는 ‘100g의 사랑 나눔 캠페인’은 홈플러스와 협력회사 그리고 고객들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유기반려동물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유기반려동물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의 참여로 사료를 기부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골뱅이 “농어촌 어르신 건강 도와요”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식품브랜드 유동골뱅이가 농어촌 고령자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돕는 ‘바른 밥상, 밝은 백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31일까지 2주간 전국 64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유동 통조림 6종(골뱅이, 왕꼬막, 번데기 등) 매출의 3%를 기부하고,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 피꼬막 캔 ‘유동 순살 왕꼬막’ 원산지인 전남 여수의 농어촌 고령자 대상 식생활 및 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대형마트 및 식품제조회사의 업의 특성을 살려 농어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 것은 물론,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방식을 통해 고령자 영양 불균형 문제에 대한 사회인식 및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유동골뱅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해 하반기 20주에 걸쳐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농식품부 지정, 국가 식생활교육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보건소 등과 연계해 여수 농어촌 고령자 대상 균형 잡힌 식단 및 필수 영양소 등 식생활 교육, 식사 제공, 요가, 체조, 댄스 등 운동 강습, 치매, 뇌혈관질환, 우울증 예방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 이연창 이사는 “우리 국민 식생활의 근간이 되는 농어촌의 어르신들은 정작 불균형한 영양과 식습관으로 건강을 잃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은 물론 일손 돕기, 의료 봉사, 마을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사와 소외계층에 ‘나눔플러스 박스’ 전달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롯데주류, 매일유업과 함께 ‘나눔플러스 박스’를 제작해 각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한다고 지난 5월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홈플러스에서 고객이 롯데주류, 매일유업 행사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매출액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 이번 나눔플러스 박스에는, 화장지, 치약, 즉석밥, 고추장, 선크림 등 주요 생필품과 홈플러스 직원들의 손편지가 담겨 있다.

대형마트와 협력회사가 사회기여를 위해 협력하고,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대형마트, 고객, 협력회사가 함께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나눔플러스 박스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아암 어린이에게 ‘놀이터’ 선물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5월 22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배우 김보성씨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아동들이 뛰놀 수 있는 ‘희망 놀이터’를 선물했다.

서울 연남동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마련된 ‘희망 놀이터’는 국내 최초의 소아암 어린이 전용 놀이터로, 이 곳에 비치된 놀이기구들은 면역력이 낮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소아암 어린이들은 평균 3년에 걸쳐 치료를 받기 때문에 가장 많이 성장하고 배워야 할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게 된다.

특히 환아들이 치료 기간동안 굳어진 근육을 풀며 걷고 뛰는 법과 함께 친구들과 어울려 뛰놀고 의사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공간이 필요했지만 낮아진 면역력 때문에 실내에서만 활동해야만 하는 제약이 있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소아암 어린이들이 감염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며 세상을 배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놀이터를 선물해주세요’라는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SNS를 통한 시민들의 참여로 이번 ‘희망 놀이터’를 조성했다.

‘희망 놀이터’를 찾은 한 소아암 아동의 어머니는 “발병 이후 아이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 놀이터였지만 항상 ‘안된다’고 말하며 허락하지 않았던 점이 늘 마음 아팠다”며 “이제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는 놀이터가 생겨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연창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또래보다 늦은 시작이 즐거운 도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아암 아동들만을 위한 놀이터를 선물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소아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아암 아동에게 ‘책가방’ 선물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3월 14일 배우 김보성씨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아동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책가방’을 선물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이중명)는 이날 서울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배우 김보성씨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 책가방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 책가방’은 치료를 끝내고 학교 복귀를 희망하는 백혈병·소아암 아동들을 응원하는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백혈병∙소아암 아동들은 수술 이외에도 항암 등 평균 3년의 치료가 필요하며, 학교 복귀를 위해서는 심신의 회복 및 학업 보충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연창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희망 책가방’은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선물”이라며 “올해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백혈병·소아암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백혈병·소아암 아동 100명에게 전달된 ‘희망 책가방’은 백혈병·소아암 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가방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최근 로드FC경기를 통해 소아암 아동에게 희망을 전한 배우 김보성의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김보성은 이날 전달식 자리에서 “백혈병·소아암 아동들에게 직접 희망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렸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백혈병·소아암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리’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도 “배우 김보성 씨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아동을 향한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을 느끼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백혈병·소아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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