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서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역사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 5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콘텐츠를 활용해 개설된 <新협성회(독립협회의 전신) : 토론에서 연설까지>를 진행한다. 1~3차시까지 3개의 강좌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1만원이다.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만들며 체험하는 창의역사교실>을 진행한다. 6월 매주 토요일마다 역사수업과 함께 다양한 만들기 수업으로 역사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 1~6 학년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고, 월 수강료는 3만원 교재비 1만원 별도이다.

나라사랑의 현장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이런 프로그램은 어떨까. 강동청소년수련관은 27일, <독립 70주년, 겨레의 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유관순 열사 생가, 독립기념관 등 역사적 현장을 바로 느낄 수 있는 테마역사기행을 진행한다. 초4~6학년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중고생들을 위한 장기역사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성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0일까지 <어드벤처 8·15>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8·15 광복 70주년 역사 재조명을 통한 교육 및 탐방활동을 내용으로 역사를 우리가 체험하고 알리는 신개념 청소년 역사사랑 체험프로그램이다.

활동 기간은 6~10월이고 대상은 16~18세 청소년이다. 우수 참가자 에게는 시상 및 수료증과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신청 양식은 성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시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유스내비(http://www.youthnavi.net)와 놀토서울 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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