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알바천국이 미래 경제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일과 직업의 가치’ 등 알바선진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전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로 향한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12월 진행될 ‘2017 청소년 희망콘서트’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 지속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희망콘서트는 미래의 경제 주체인 청소년들이 직업의 중요성과 돈의 가치를 깨닫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알바천국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작년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에서만 진행돼 왔지만 올해부터는 한국공인노무사회가 함께해 서울지역 고교 15곳, 지방지역 고교 15곳 총 30곳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스토리텔링 방식과 고등학생들의 고민과 의견을 듣는 토크쇼 형태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교육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아르바이트 수입을 계획적으로 사용하고 저축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며 경제금융교육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대출사기·사금융피해 예방 교육도 병행된다.

청소년 희망콘서트 참가를 희망하는 담당교사는 알바천국 홈페이지> 천국스토리 > 이벤트 > 청소년 희망콘서트 >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일정은 3일부터 9월 7일까지 이며 강의일정은 9월 25일부터 12월 15일중에 신청일자 및 지역을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 더 자세한 내용은 알바천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미래의 경제 주체인 10대 청소년들이 일과 직업, 경제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확립할 수 있도록 강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바 선진국형 근로환경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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