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초등학생 10명 중 9명은 환경오염이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은 지난달 19일 ‘초등학생이 느끼는 환경의 가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2만2천59명 중 93%(2만459명)가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환경오염이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7%(1천600명)에 불과했다.

환경오염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26%(5천238명)는 구체적인 현상으로 지구 온난화 현상을 선택했다.

그다음으로 토지 오염(25%·5천121명), 대기 오염(17%·3천506명), 질병 증가(10%·2천132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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