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뉴스워치=김도형 기자]오는 29일 여·야 의원 총 88명이 공동발의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다.

이와 관련해서 28일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2년에 걸친 연구와 노력 끝에 내놓은 법이 마침내 시행되는 날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법에 대해서는 “의류봉제, 수제화, 안경, 가방, 주얼리 및 액세서리, 인쇄, 금속가공업 등 소공인(소규모 제조업)은 서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이며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닌 우리를 살릴 미래의 먹거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공인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 조성 등 법 제정의 취지와 목적을 잘 살려서 국회와 정부가 더욱 깊은 관심을 갖고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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