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창한)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2015 경기도 교육·보육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부 “ 누리교육비 지원에 따른 영향과 병·단설 유치원 설치문제 및 유보통합 대안모색”이란 주제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동규, 천영미 의원이 공동주최 했고, 2부 “학부모 신뢰회복을 위한 정책실현과 영아표준 보육과정 프로그램 운영비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이순희, 진용복 의원 공동주체로 진행됐다.

강득구 경기도의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은 복지정책의 출발점이고 국가적 사명이다”라며 “경기도 보육환경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야 하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면 축사를 통해 “영·유아 보육과 교육은 국가 사회복지의 기본이 됨과 동시에 미래의 인적자원 양성의 토대를 형성한다며, 우리 모두의 희망이고 꿈인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경기교육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성 위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취원을 위한 수요조사가 각각 이루어져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아 양 기관 모두 어려움을 겪는 모순이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고민과 토론을 통해 유아교육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철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학부모와 관련 전문가,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 체감도 높은 보육정책을 실현하는 기반이 되고, 경기도 내 보육 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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