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대표 에드워드 닉슨)가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인들이 펼치는 코트 위의 치열한 대결, ‘2017 아디다스 오픈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의 개최를 알리고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7 아디다스 오픈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는 오는 5월 3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결선 경기가 진행되는 6월 25일 까지 올림픽 테니스코트를 비롯한 총 9개 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총 3800여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로 혼합복식, 통합 신인부, 지도자부 등 연령 및 대회수상기록 등에 따라 다양한 참가부문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려낸다.

특히 20대 대학생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치열하게 펼치는 대학부 경기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올해에도 젊은 테니스인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비 송금 후 JSM (제이에스매니지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란에 출전종목과 팀 명, 이름 등을 기입하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각 부서별로 대회 시작일 5일 전까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흡습속건이 뛰어난 아디다스 폴로 티셔츠와 WTA 코리아오픈 관람권 (1인당 14만원 상당)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개인복식 팀당 6만원이며, 이 중 일부 금액은 주니어 육성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 최종 우승팀에게는 도자기 상패 및 4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통합신인부 기준, 개나리부 300만원, 그외 부문에 따라 200만원과 150만원)과 WTA 챔피언십 3박 4일 투어권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준우승과 공동 3위와 공동 8강에 진출한 팀에게도 차등적으로 아디다스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베스트드레서상, 봉사상, 매너상 등 다양한 특별상도 따로 시상할 계획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테니스 페이스북과 아디다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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