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아이들은 숲에서 놀아야 한다. 숲에서 놀면서 숲고 교감을 해야 정서의 발달에 도움이 될 뿐더러 아이들 교육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흑응산성 참참참유아숲체험원 개원식을 예천군, 예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유아교육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8일 개최했다.

이번 개원식은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 심기’ 행사를 병행했으며, 유아숲체험원 정기형 참여기관인 예천 성심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흑응산성 참참참유아숲체험원은 산림청에서 사업비 1억 4천만원을 들어 2016년 8월에 착공, 1만 여㎡ 면적에 체험시설, 편의시설, 안전시설 등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난 달 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정기형(3개)과 체험형(8개) 기관을 모집했으며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영주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 카페(http://cafe.daum.net/supbaragi/)’를 통해 추가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장(강성철)은 이번에 조성된 ‘흑응산성 참참참유아숲체험원’은 상대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의 기회가 적었던 예천군 유아들에게 질 높은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했으며, 다수의 유아들이 숲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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