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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홍준표 시장과 김경율 비대위원 간에 때 아닌 ‘개’ 논란이 불 붙었다. 홍준표 시장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사냥개’에 비유하자, 김경율 비대위원이 홍 시장을 ‘개’에 비유하며 ‘개통령 강형욱에게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한 것이다. 그러자 홍 시장은 또 다시 ‘개가 사람을 비난한다’며 맞받아쳤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물론, 국민의힘 지지자들마저 눈살이 찌푸려진다. 김웅 전 의원은 ‘홍 시장은 그럼 한동훈 위원장이 지명될 당시에는 왜 가만히 있었냐’며 여권 내에서
손수조의 이야기 정치 세상
뉴스워치
2024.04.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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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지난해 해외사업에서 실적 한파를 겪은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올해 반등을 위한 전략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당초 해당 사업이 국내 업황 부진 탈피와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한 돌파구였던 만큼, 전열을 재정비해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디는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4개 해외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총 77억4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71.6% 감소했다. KB국민카드도 같은해 태국,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2곳 등 4개 해외법인의 당기순이
금융
박현 기자
2024.04.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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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도 이젠 봄비와 함께 올해의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다.우리네 인생도 봄꽃처럼 화려하게 타버리고 청춘의 기억만 남아 추억을 곱씹는다.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했던가?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며 흘러간 시간이 덧없이 아쉬워 가슴을 적시고 남은 봄꽃 구경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슬퍼 밤에 핀 꽃을 조용히 지켜본다.내년에도 꽃은 볼 수 있을까? 이렇게 올해의 봄날은 간다.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기자한컷
최양수 기자
2024.04.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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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탄소중립은 현대사회에 매우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이슈가 커지면서 화석연료를 태우거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에 대한 재제가 강화되고 있다. 개개인도 일상에서부터 산업의 모든 부분에서 탄소와 연계돼 있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 에서는 환경부의 내부기관으로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국가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NGMS)을 통해 발표한 ‘명세서 배출량 통계’ 자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공시된 전자 자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 분
연중기획
최양수 기자
2024.04.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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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발생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사고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고객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교육격차 극복을 지원하는 ‘우리미래 서울러너’를 가동한다. 그런가 하면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후 23년동안 함께 해온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지점을 이전 개점했다는 소식이다.◆KB국민은행, 고객 신뢰 회복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KB국민은행이 올해 발생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및 금융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4.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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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불안한 국제 상황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 충격에 더해 유럽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하 시사로 인해 달러 강세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동 위기까지 겹쳤다.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 3고(高)현상에 서민경제 고통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 상단을 1400원대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말이 지난 15일에는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4.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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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15일 공공부문에서는 에스알(SR)의 365일 고객만족도 조사로 SRT 서비스 품질 관리 강화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KTX-청룡 국민 시승단’ 1200명 모집 등 소식이 전해졌다.◆에스알, 365일 고객만족도 조사…상시 조사 도입 1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365일 고객만족도 조사로 생생한 고객경험을 수집하며 서비스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에스알은 SRT 이용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매일 점검해 고객 소통과 고객경험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상시 ‘SRT 서비스 만족도
공기업
최양수 기자
2024.04.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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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증권업계는 15일 한국투자증권의 ‘MY AI 주류 이용객은 30대 직장인’, 한화투자증권의 ‘VA 랩서비스 누적 판매액 1000억원 돌파’, KB증권의 ‘2024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 등 소식을 전했다.◆한국투자증권 “‘MY AI’ 주류 이용객은 30대 직장인”한국투자증권이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랩(WRAP) 상품 추천 서비스 ‘MY AI’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젊은 직장인의 가입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매달 정기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직장인 중 핀테크에 능숙한 스마트어댑터(Sm
증시
박현 기자
2024.04.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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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칼럼] 총선이 끝났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지역구 89석, 비례대표 18석 등 총 108석을,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4석을 확보했으며, 이밖에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 미래 1석, 진보당 1석 등 소수 정당이 약간의 의석을 확보했다. 민주당과 민주연합,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진보당까지 더하면 야당은 192석을 확보하게 되어 앞으로 현 정부의 원만한 국정운영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일반적으로 선거의 3요소를 구도, 이슈, 인물로 꼽는다. 그런데 이번 선거
워치칼럼
뉴스워치
2024.04.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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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범야권의 압승으로 귀결된 이번 4·10 총선의 영향으로 그동안 윤석열 정부가 펼쳐온 주요 경제·산업 정책 기조에 변화가 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022년 윤 정부 출범 후 드라이브를 걸어온 감세, 규제완화, 노동시장 유연화 등 조처가 재편성된 여소야대 정국에서 일정부분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총 의석수 300석 중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을 차지했고,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 미래 1석, 진보당 1
정책
박현 기자
2024.04.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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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대한민국은 빠르게 소멸되고 있다. 이미 저출산에 초고령화 현상까지 겹치면서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압도적인 출산율 꼴찌이면서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OECD 38개국 가운데 1.00명이 안 되는 곳은 한국뿐이다. 0.65명대 초저출산 시대를 맞은 한국은 이제는 소멸시계가 켜졌다는 말까지 나오는 만큼 이제 인구절벽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과 실천이다. 저출산 문제와
아젠다 리포트
최양수 기자
2024.04.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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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KB국민은행이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을 실시하고자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誌)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고, 신한은행은 공식 유튜브 콘텐츠인 ‘쩐썰인’을 공개, 금융 1타 강의를 제공한다.◆KB국민은행 ‘KB인재양성’ 참가자 모집KB국민은행이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KB인재양성’을 실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인재양성’ 지원대상은 1999년생부터 2006년생까지로 국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4.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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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금융당국 압박과 관리가 이어지면서 은행들이 기업대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노력의 결과, 기업대출은 크게 늘었지만 그만큼 위험도 급증했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3월 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기업대출 잔액은 1272조8000억원으로 한 달 동안 10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역대 3월 통계 중 두 번째 큰 폭이다. 대기업 대출 증가 규모는 4조1000억원으로 역대 3월 중 두 번째로 많았고, 중소기업 대출 증가 규모 역시 6조2000억원으로 역대 3월 중 네 번째였다.한국은행
금융
문다영 기자
2024.04.1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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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지하철에는 수많은 지공대사(地空大師)가 지하철을 공짜로 타고 있다. 지공대사들은 1984년부터 시작해 40년이 된 지하철 무료 승차의 혜택으로 이동의 편리함을 이용 중이다.만 65세가 되면 주민센터에서 제공하는 지하철 무료 승차권을 받으면서 지공대사의 지위를 얻을 수 있는데 지하철을 공짜로 타고 경로석에 앉아서 지긋이 눈감고 참선하라는 자격증을 받게 된다. 만약 1살이라도 어린놈이 지공대사의 자리에 앉자있으면 ‘고연놈’이라고 호통을 지르며 “너 몇 살이야”를 시전한다.또 배가 많이 나온 임산부한테도 나이
기자한컷
최양수 기자
2024.04.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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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깨꼬 깨꼬. 놀라지 마세요 잠깨는 소리에 수원역 시멘트 바닥에서 푸른 빛 기지개를 핍니다 깨꼬. 놀라지 마세요 바람 소리 보면서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봄의 인사를 합니다 깨꼬. 깨꼬. 벚꽃이 지고 있는데 수원역 대리석 바닥 아래서 겨울잠만 자네요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오피니언
최양수 기자
2024.04.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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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12일 공공부문에서는 에스알(SR)의 근골격계 사고·질환 예방 및 에스알·협력사 임직원과 고객 건강 증진을 위한 노사 합동 산업안전 조성의 날 캠페인 진행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한강철교 구조물 및 선로 안전관리 점검과 한문희 사장의 레일·침목 등 유지보수와 작업자 안전 설비 점검 등 소식이 전해졌다.◆에스알, 노사 합동 산업안전 조성의 날 캠페인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산업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운영해 에스알과 협력사 임직원, SRT 이용객의 근골격계 질환과 사고 예방 등 건강증진 활동에 나
공기업
최양수 기자
2024.04.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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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HD현대오일뱅크,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이 각각 차량관리 플랫폼 ‘마이클 앱’ 제휴 프로모션부터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고등학생 20명 대상으로 직업강연 및 ‘색동나래교실’ 개최, 고객들에게 다양한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한 마일리지 여행지 추천 이벤트 진행 등 12일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HD현대오일뱅크, 차량 관리 플랫폼 ‘마이클 앱’ 제휴 프로모션HD현대오일뱅크가 모빌리티 플랫폼 마이클(MYCLE)과 제휴, 주유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주유
재계
최양수 기자
2024.04.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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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박현 기자] 보험업계는 ABL생명의 ‘전국일주 ABL 가이드북: 제주도편 유튜브 영상 소개‘, KB손보의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ESG 재난안전 캠페인 진행’, AXA손보의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 첫 방한’ 등 소식을 전했다.◆ABL생명, ‘전국일주 ABL 가이드북: 제주도편’ 유튜브 영상 소개ABL생명은 자사 방송팀에서 자체 제작한 ‘전국일주 ABL 가이드북: 제주도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전국일주 ABL 가이드북‘은 사내 방송 리포터가 지역 관광지 및 ABL생명 고객이 운영하는 숨은 맛집을
보험
박현 기자
2024.04.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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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지방소멸 위기감이 도래하고 있다.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생·고령화 기조가 국가 전체의 인구 감소를 초래하는 가운데 일부 지방 도시와 농촌 지역은 존재 자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현상은 지방 경쟁력을 약화시켜 지역 내 경제·사회적 기반을 뿌리째 뒤흔들고, 나아가 국가 운영 전략과 방향에까지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에 는 국내 지방소멸의 실태와 배경,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지역별 현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해본다. 더불어 위기 극복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별 대책은 물론 해외 사례도 함께
연중기획
박현 기자
2024.04.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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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總選)가 10일 끝났다.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등 범야권이 191석을 얻어 압승했고, 반대로 국민의힘과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09석을 확보해 개헌과 대통령 탄핵을 간신히 저지하면서 역대 최악의 참패를 당한 선거가 됐다.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인 이번 선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전반뿐만 아니라 남은 임기 3년도 거야(巨野)의 견제를 받으며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번 총선 이후 한국 경제가 산적한 과제를 해
재계
최양수 기자
2024.04.11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