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싸고 맛있는 ‘국민 생선’ 고등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고등어 1㎏의 평균 도매가격은 4천920원으로 1년 전보다 42.6% 올랐다.

고등어값 오름세는 올해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2월 평균 도매가인 4천986원은 aT가 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6년 1월 이후 월별 평균으로는 최고 가격이다.

이는 잡힌 고기 중에 상품성 있는 고등어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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