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대규 기자] 지난달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8조원 넘게 증가하면서 통계를 작성한 2007년 이후 4월 기준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은 534조9천억원으로 한달 만에 8조8천억 원 늘었다.

3월달 증가액 4조 원의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저금리와 주택거래 호조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기업 대출 잔액은 한달전보다 6조4천억 원 늘어난 727조2천억 원으로 특히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6조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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