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오는 7월 2017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그동안 우리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해 온 유공자를 포상하고자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양성평등주간’은 2015년 7월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시행되면서 기존 ‘여성주간’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7월 초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는 훈장(3명), 포장(2명)을 포함해 총 60명이 선정되며, 오는 7월 초 개최되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포상 추천대상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법·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양성평등 기반 강화에 기여한 자,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언론·과학 등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의식의 향상 및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자,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확대, 여성친화적 환경조성 등에 기여한 자, 여성폭력예방, 여성·아동 안전 및 피해자 보호 등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자 등이다.

후보자로 신청하거나 다른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관에서는 관련서류를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뉴스·소식-공지·공고)에서 내려 받아, 공적조서 등 서명날인 서류원본을 피디에프(PDF)파일 형태로 이메일 제출 (noinchan08@korea.kr)하면 된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포상은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격려함으로써 양성평등의식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한층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노력해 온 남성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숨은 공로자들이 고루 발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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