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 3월 입학식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입생들의 신학기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하루 10시간 이상 입어야 하는 교복, 등하굣길에 신는 운동화, 무거운 책을 넣는 책가방 등 학생 필수품은 매일 같이 착용하기 때문에 때가 빨리 타고 낡기 쉽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더욱 깨끗하게 오래 쓸 수 있도록 각종 기능성을 보유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엘리트학생복 관계자는 “학생 제품은 한번 구입하면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깔끔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때가 잘 타지 않는 특수 원단이나 기능을 적용한 제품들은 매일 착용하는 학생 입장에서도, 관리하는 부모님 입장에서도 환영할 요소들”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교복은 먼지, 세균 등 각종 오염 물질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아 잦은 세탁이 필요하지만, 매일 세탁하는 것은 불편하고 어려운 일.

엘리트학생복에서는 교복을 보다 깔끔하게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편의기능인 ‘탈부착카라’와 ‘나노(NANO) 오염방지 셔츠’를 업계 최초로 선보여 교복 관리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교복 카라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탈부착카라’ 기능을 적용해 세탁의 편리성을 강화한 것. 하루 10시간 이상 착용해 땀과 얼룩이 지기 쉬운 교복 카라 부분만 따로 세탁이 가능하며, 세탁 시간까지 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낡기 쉬운 카라를 새 카라로 교체만 하면 교복 셔츠를 장기간 새 것처럼 착용 할 수 있다.

‘나노(NANO) 오염방지 셔츠’는 셔츠에 묻은 오염물질을 가볍게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나노 입자 가공을 통해 섬유 표면에 부착된 나도 돌기들이 오염물질이 섬유에 스며드는 것을 막고, 흘러내리도록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커피, 주스 등이 셔츠에 묻거나 떨어져도 털어버리거나 휴지로 닦아내면 오염 물질이 말끔하게 제거돼 보다 깨끗한 교복 셔츠를 입을 수 있다.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들고 다니는 백팩은 비나 눈이 오는 날씨에 노출되기 쉬운 제품 중 하나다.

컬럼비아는 신학기를 맞아 외부 오염에 강한 백팩 신제품을 선보였다. 심플한 컬러와 수납 공간을 갖춘 ‘헤어리 스파이어’는 발수력이 우수한 경량 가공 원단을 사용해 수분 침투 및 오염에 강하도록 만들었다. 날렵한 스포츠 무드의 디자인을 가미한 ‘캐슬 밸리’는 전면 방수 지퍼를 적용해 수납품이 젖는 것을 막아준다. 친환경 발수제 처리를 더한 제품으로 궂은 날씨에도 쾌적한 가방을 만나볼 수 있다.

등하굣길 무거운 가방과 함께 매일 신고다니는 운동화는 편안한 착화감은 필수다. 여기에 더러워지기 쉬운 운동화를 깨끗하게 신을 수 있는 기능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뉴발란스의 ‘문 페이즈 팩(MOON PHASE PACK)’은 러닝화와 트레일화의 주요 기능을 합친 하이브리드 러닝화다. 어퍼 부분은 단단한 필름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이 강해 잦은 마찰에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튼튼함을 가졌고, 방수 및 오염 방지 기능을 더해 더러워지기 쉬운 운동화에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뉴발란스의 쿠셔닝 기술인 프레시폼을 미드솔로 사용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키고 충격을 흡수해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