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 디즈니 썸썸이 이번에는 블랜딩티와 만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일 향긋하고 색다른 맛이 일품인 브랜딩티, 유어스)디즈니썸썸 티카페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어스)디즈니썸썸 티카페는 귀엽고 앙증맞은 디즈니의 썸썸 캐릭터가 새겨진 컵 패키지에 총 36종의 디즈니 캐릭터 자석인형이 동봉되며 총 36만개가 한정판매된다.

GS25가 개발한 이번 티카페는 차(茶)상품으로는 드물게 원컵 형태로 만들어져 GS25에서 구매 후 바로 향긋한 블랜딩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유어스 디즈니썸썸 티카페는 총 6가지의 맛으로 허니캐모마일을 비롯해 피치우롱, 로즈자스민, 아쌈오렌지, 카카오홍차, 프레쉬민트로 구성됐다.

각 브랜딩티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디즈니 캐릭터에 맞춰 컵 패키지 컬러를 접목해 예쁜 색감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랜딩티 시장의 주 고객이 10대~30대 여성고객임을 인지하고 6개월의 개발기간 동안 수차례의 블라인드테스트를 거치는 등 여성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블랜딩티의 맛을 찾아내게 됐다.

GS25는 총 13oz에 달하는 대용량 컵을 사용하여 맛과 향은 전문점과 못지 않으며 실용성과 가성비를 키워 블랜딩티를 선호하는 고객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GS25가 이처럼 블랜딩티 상품을 출시하면서 귀여운 캐릭터와 콜라보를 하게 된 배경에는 커피를 못 드시는 여성고객을 감성적인 캐릭터와 향긋한 차로 끌어 안는다는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김은주 GS25 음용식품팀 과장은 “지난 11월에 출시한 유어스)디즈니썸썸 아메리카노 커피 36만개가 완판된 이후 원컵 형태의 차 상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최근 국내 커피전문점도 차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만큼 품질과 가성비에서 절대 뒤쳐지지 않는 상품으로 고객의 요청에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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