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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돋보기] 통영 소매물도
   
 

[뉴스워치=어기선 기자] 통영 소매물도는 여행사진작가 꼽은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꼽힌다. 누구나 사진기를 들고 가면 사진작가가 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소매물도 등대섬은 국립공원 경관자원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매물도는 그야말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푸른 초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기암괴석과 총석단애를 구경할 수 있다. 또한 ‘모세의 바닷길’로 불리는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 50m 바닷길이 열리는 것을 하루에 한 번씩 구경할 수 있다.

소매물도는 망망대해 절해고도를 자랑한다. 통영에서 26km를 배를 타고 나아가야 한다. 대략 1시간 정도 가다보면 망망대해에 섬이 덩그라니 보인다.

옛날 인근 대항, 당금부락에서 매물(메밀)을 많이 생산했다고 해서 ‘매미도’로 불리는 매물도 옆에 작은 섬이라고 해서 소매물도라고 불렸다.

1904년 김해김씨가 섬에 가면 굶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육지에서 이주 정착하면서 마을을 개척했다.

하지만 워낙 오지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그동안 뜸했다. 그런데 1986년 크라운제과의 과자인 쿠크다스 광고를 촬영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많은 CF 촬영지로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소매물도를 찾기 시작하면서 펜션이나 식당 그리고 카페 등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가구수가 30여가구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소매물도를 찾고 있으며 소매물도의 풍광에 사로잡힌다. 소매물도를 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섬이라고 해서 만만히 볼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등대섬을 가기 위해서는 등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각오를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등대섬을 가기 위해서는 바닷길이 언제 열리는지 알아야 한다.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히 나와있다. 또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를 가야 하기 때문에 기상상황을 체크해야 하며, 멀미가 심한 사람은 그에 대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런 고생을 한 후에 소매물도에 도착을 했다면 그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절대 집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사라질 것이다. 그만큼 풍광에 취할 가능성이 높다.

소매물도에는 기암괴석과 총석단애가 많다.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글씽이굴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를 바라보면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바위 전체가 거대한 공룡이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또한, 남매바위는 두 바위가 남매처럼 아래위로 있는 것에서 유래되어 쌍둥이 남매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위에 있는 바위가 조금 크고 검다고 해서 숫바위, 아래에 있는 바위를 암바위라고 한다.

소매물도는 후회하지 않는 풍광을 제공한다. 때문에 일생을 살면서 한 번 정도는 가봐야 할 섬이기도 하다.

어기선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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