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산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

▲ 사진출처= 한국농어촌공사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행복한 농산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의 공사 비전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행복충전활동으로 새롭게개념을 정립해 추진하고 있다.

행복충전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 차원을 넘어 공사의 업무특성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감안해 전략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다.

전략적 행복충전활동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인 ‘행복충전부’를 신설하고 전국 139개 행복충전봉사단을 주축으로 행복충전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행복충전활동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사진출처=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 집 고쳐주기

농어촌에 증가하고 있는 결손가정, 빈곤 저소득가정, 무의탁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 고쳐주기,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자 결연 등의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펼치기 위하여 공익법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 공사 직원들이 후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7년 출범 첫해 37가구를 고쳐준데 이어 점차 사업이 확장되어 2014년에는 임직원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222 가구를 수리했다.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공사만의 특화된 주력 봉사활동으로 발전시켜 농어민을 위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행복한 진짓상

농어촌 고령화와 독거노인이 급증함에 따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위한 ‘행복한진짓상 차려드리기’를 2014년 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 진짓상은 농어촌 거주 독거노인 대상 노인 맞춤형 건강도시락과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배달, 어르신들의 고독감 완화를 위한 대화, 안부확인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사진출처= 한국농어촌공사

영농도우미 운영

우리 농산어촌의 고령화가 급진전돼 시골에는 언제나 농사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 공사는 농어촌 시설물에 대한 재해예방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농어촌에서 발생하는 재해의 사전예방 및 긴급복구지원을 위해 공사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영농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지원단은 지역본부, 지사 단위로 운영되며 범국가적 재난구호 활동참여, 농어촌지역의 저수지, 용수로, 배수로 등 시설물에 대한 재해복구 지원,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물 사전 점검등의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봄 파종기, 가을 수확기 전 직원이 참여하는 농산어촌의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어촌 의료봉사

행복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셔야 우리 사회가 모두 편안하다.

공사는 가장 기본적인 의료복지의 혜택을 가까이서 수혜 받을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전국 원광대 산본병원 등 11개 전문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의료 서비스가 취약한 격·오지 마을을 방문해 투약, 당뇨검사, 초음파 검사, 침, 뜸 등 양·한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지역 안경사협회와 협력하여 맞춤 돋보기 증정사업인 ‘브라이트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눈을 환하게 밝혀주며, 농산어촌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취약계층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신규 행복충전활동 발굴예정이며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을 통한 행복충전활동 추진강화 및 행복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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