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다음달 열리는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매치에 출전한다.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다음달 14일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레전드 매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활약하며 200경기 이상을 뛰었고, 끊임없는 활동량을 자랑하며 ‘산소탱크’로 불리는 등 팀의 13개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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