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 장샤를드 까스텔바쟉이 2017년 봄·여름 신상품 ‘누보(Nouveau:새로운)’와 ‘옥타(Octa:팔각형)’ 시리즈를 선보인다.

‘누보’와 ‘옥타’ 시리즈는 장샤를드 까스텔바쟉의 시그니처인 육각형 모양의 헥사곤을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핸드백이다. 프랑스의 지형을 상징하는 헥사곤을 변형한 바디쉐입을 통해 프렌치 감성을 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입체적인 실루엣과 장식을 최소화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심플하고 세련된 멋을 강조했으며, 바디 전면에 잔무늬 엠보를 더해 내구성을 높여 스크래치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견고한 육각형 쉐입으로 핸드백의 원형을 유지하며, 부드럽고 가벼운 소가죽 소재로 자연스러운 터치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누보’ 시리즈는 미디움 토트와 미니 토트 2가지 종류로 구성되며, 봄 여름 시즌을 겨냥해 경쾌한 느낌의 레드, 옐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탑지퍼를 통해 용이한 수납이 가능하며, 스트랩 탈착을 통해 투웨이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옥타’ 시리즈는 라지, 미디움 사이즈 토트와 크로스바디백, 총 3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옥타 토트는 사이드의 독특한 주름 디테일을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으며, 옥타 크로스바디백은 스트랩 탈착을 통해 클러치로도 활용 가능하다.

추성복 형지에스콰이아 액세서리사업본부장은 “누보와 옥타는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데일리 백”이라며 “17SS 트렌드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눈여겨볼 제품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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