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 GS리테일은 올해 설을 맞아 이달 26일(목)에 중소 파트너사에 총 400억원의 물품 대금을 조기지급 한다.

GS리테일은 일정상 가장 앞당길 수 있는 이달 26일 거래대금을 조기지급 함으로써 중소 파트너사는 기존보다 5일 앞당겨 대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평소 지급일인 25일 일반 대금 지급 후 바도 다음 날인 26일 지급일정을 최대한 앞당긴 26일 추가로 조기지급을 진행함으로써 이틀간 1200억원을 지급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평소에도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명절을 맞아 일정을 더 앞당겨 조기지급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명절 대금 조기지급과 10일 단위 100% 현금결제 외에도 GS리테일은 우리은행과 손잡고 2천억원의 상생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의 고충과 의견을 언제든지 개진할 수 있도록 ‘정도경영 목소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공정거래 문화의 체질화를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혁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명절을 맞아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며 “조기지급 외에도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동반성장 문화를 체질화 하는 등 함께, 멀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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