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튼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 성남시 하늘꿈학교서 나눔행사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탈북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치과 치료를 해준 단체가 있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21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하늘꿈학교에서 제니튼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가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했다.

제니튼은 움직이는 치과 진료 버스인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를 통해 월 2회씩 의료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무료 치과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니튼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는 2013년 북한 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와 인연을 맺은 이래 여섯 차례에 걸쳐 탈북청소년의 치과 진료를 진행해 왔다.

제니튼 주지훈 대표이사(서울삼성치과)는 “처음에는 성한 이가 없을 정도로 심각했던 탈북 청소년들의 치아 상태가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 방문횟수가 늘어날수록, 점점 건강해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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