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이정우 기자] 물가가 턱없이 높다. 그야말로 오르지 않은 품목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최근 들어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계란에 이어 소줏값, 맥주값 그리고 라면에 생필품 등 오르지 않은 품목이 없을 정도로 오르고 있다. 아마도 오르지 않은 것은 직장인의 월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최근 오르는 물가가 수상하기는 하다. 아마도 국정 혼란을 틈타 물가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AI 확산으로 인한 계란 가격의 상승이 다른 물가의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도 있다.

국정이 혼란하면서 물가를 감시하고 감독하는 정부의 역할이 약화됐고, 이를 틈타 물가가 상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문제는 물가가 오르는 것으로 인해 서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다는 것이다. 때문에 물가를 하루라고 빨리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물가를 잡지 못하면 장기불황은 계속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더욱 좋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서민들의 소득이 늘지 않은 상태에서 물가가 오르면 소비가 위축되고, 이로 인해 장기불황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중장기적 수급 안정을 위한 유통 시스템 개선 등이 필요하다. 특히 폭염·홍수·한파·가뭄·AI 확산 등은 이미 반복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상황이 됐다. 따랄서 이에 대한 수급 변화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

서민의 물가를 잡지 못한다면 어떤 정부가 들어선다고 해도 서민들의 절규는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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