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 백화점에서는 해마다 세밑에 이르면 다이어리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잦아진다. 서울시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이태리 명품 다이어리 ‘파브리아노’를 선보이고 있으며, 연말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64년부터 시작된 ‘파브리아노’ 브랜드는 이탈리아 작은 마을 이름으로,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아티스트의 종이로 유명세를 떨치면서 고품질의 지류(종이)로 시작해 현재는 라이프 전반에 걸친 실용성 있는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최근 다이어리 브랜드들이 고급 가죽 커버와 다양한 소재, 그리고 이니셜 각인 등의 특징있는 다이어리를 선보이면서, 다이어리가 나만이 소장할 수 있는 하나의 오피스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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