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상태다. 기상청은 올해 겨울이 무척 추울 것이라고 예고를 했다. 그 이유는 바로 북극 지방에 형성된 제트기류 때문이다.

북극 중심으로 해서 제트기류가 형성돼있다. 일명 극 소용돌이라고 부른다. 북극을 중심으로 소용돌이가 이뤄지고 있다.

북극과 남극 대류권 중상부와 성층권에 위치하는 소용돌이 기류를 의미한다. 이 소용돌이는 북극의 찬기운의 남하를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

북극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 제트기류가 강하게 형성되면 찬기운이 남하하지 못하지만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남하한다.

문제는 북극이 따뜻해지면 제트기류가 약해진다는 것이다. 그 해 여름이 뜨거우면 그 해 겨울이 더욱 차가워지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해 여름 뜨거우면 북극도 뜨거워진다. 이로 인해 북극의 얼음이 많이 녹을 수밖에 없다. 그로 인해 제트기류가 약화된다. 제트기류가 약화됨으로 인해 북극에 갇혀있던 찬기운이 남하를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해 겨울은 더욱 추워질 수밖에 없다. 현재 한파는 이런 것이 원인이 되고 있다. 영어로는 폴라 보텍스라고 부른다.

온실가스의 영향으로 인해 지구는 자꾸 더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겨울은 더욱 추워지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는 한파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 이유는 올해 여름이 너무 더웠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 겨울 상당히 추워질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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