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최근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AI로 인해 계란 수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계란 가격이 천정을 모르고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서민들이 즐겨 찾는 라면, 맥주 등의 가격 역시 인상되면서 서민들의 체감 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라면, 맥주, 계란 등은 서민들이 즐겨 찾는 식품이라는 점에서 이들 식품의 상승은 그야말로 서민들에게는 상당한 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식품 가격의 상승은 다른 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무엇보다 내년 경제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기에 탄핵 정국의 장기화로 인해 국정의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정책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정치가 불안정해지면 경제도 불안정해질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서민들은 더욱 힘들어진 삶을 살아야 하는 상황이다.

다른 것은 다 오르고 있는데 유일하게 오르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서민들의 월급이다. 그 쥐꼬리만한 월급도 받으면 곧바로 통장에서 빠져나간다고 해서 ‘월급 로그아웃’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지출은 계속해서 많아지고 있는데 수입은 뻔하다. 더욱이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이 제자리걸음을 하게 되면 결국 수입은 매년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요즘 혼자 사는 혼족세대라고 한다. 1인 가구라고 해도 소비는 해야 한다. 수입이 한정되는데 자꾸 지출이 증가하게 되면 삶은 더욱 지쳐가기 마련이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월급 로그아웃되지 않도록 무엇인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내 월급 좀 어떻게 좀 해줬으면 한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