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 최근 ‘가치 소비’ 트렌드가 식음료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식음료 소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단순히 유명 브랜드와 값비싼 상품을 추구하는 과시성 소비가 아닌, 질 좋은 제품을 체험하고, 이러한 경험을 구매하는 소비 행태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고급 수입 맥주,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프리미엄 디저트 등 효율적인 가격으로 럭셔리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다.

에딩거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입 맥주가 국산 맥주의 가격과 비슷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에딩거는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합리적인 가격을 더욱 강조해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입맛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밀맥주 에딩거는 대표적인 고급 수입 맥주로 높은 밀 맥아 함량으로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맥주로 1516년 제정된 바바리아 맥주 순수령을 따르는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해 엄격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밀맥주 양조장인 바이에른주의 에딩 마을에서 독점적으로 양조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홉 생산지인 ‘할러타우’ 지역의 홉만을 사용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에딩거 품질의 비결이라 알려져 있다.

또한, 에딩거는 양조 후 병이나 캔에 옮겨진 뒤 30일간의 자연 발효를 기간을 거쳐 더욱 깊고 진한 밀맥주로 완성 된다.

치아더 펑리수는 버터, 밀가루, 달걀 등을 원료로 구운 바삭한 쿠키 속에 쫀득한 파인애플 잼이 들어있는 대만의 과자 ‘펑리수’의 대표 브랜드다. 치아더는 대만에서 최고의 펑리수 브랜드로 뽑힌 것은 물론 대만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40여 년의 기간 동안 오직 1개의 플래그십 매장에서만 생산하는 프리미엄을 고집하고 있어 대만 현지인 및 관광객에게 큰 인기다. 최근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치아더를 수입하여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강남점, 하남점, SSG 푸드마켓 청담, 목동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카페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커피 시스템을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구현해주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홈카페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매년 소비자 편의에 맞는 혁신적인 캡슐커피 머신과 30가지가 넘는 캡슐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에 머신 사용 전·후 단계까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6세대 프리미엄 머신 ‘모벤자(Movenza)’, ‘이클립스(Eclipse)’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풀무원만의 제면 기술이 적용돼 면과 국물과의 조화가 좋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골과 양지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6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우려내 만든 육수 액상스프에 차돌박이와 베트남고추를 볶아낸 풍미유를 더해 진하고 얼큰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는 올 9월 기준 전국 라면 판매 TOP 10위에 올라 농심 ‘짜왕’등의 장수라면들을 제치고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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