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우 기자]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회장 방정환)가 제주도 서귀포시와 함께 천지연 폭포에서 3~6월까지 저개발국가의 빈곤 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 행사를 실시한다.

월드쉐어는 ‘2013~2014 유엔 새청년개발목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8명 중 1명은 기아에 고통 받고 있으며 거의 6명 중 1명의 5세 미만 아동이 저체중, 4명 중 1명은 발육부진 상태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월드쉐어는 모금행사에서 진흙쿠키와 페트병 신발을 통해 아프리카 아이들의 빈곤 실상을 알려오고 있다.

천지연 폭포를 찾은 한 관광객은 “아프리카에서 실제로 어린이들이 진흙을 주식으로 먹으며 살아간다니 너무나 안타깝다. 작은 도움으로 한 아이가 굶지 않을 수 있다고 해서 기꺼이 동참하게 되었다”고 후원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