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대규 기자]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실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CEO스코어가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전년도 500대 기업과 비교 조사한 결과 매출은 총 2천527조9천억 원, 영업이익은 125조7천억 원으로 나타나 전년보다 각각 4%, 10% 감소했다.

경기불황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던 삼성, 현대차 등 상위 10대 기업의 실적마저 추락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32% 줄어든 것을 비롯해 현대차가 9% , 기아차가 19%, 한국가스공사가 28%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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