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남성의 6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국세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여성의 경제활동 자료에서 2013년 기준 여성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2,100만원으로 남성 평균치의 57%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이 4,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전기가스수도업 3,800만원, 부동산업 3,100만원 순이었다.

연봉으로 1억원 이상을 버는 여성은 4만609명으로 전체 여성 근로자의 0.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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