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정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9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노후화된 경로당 2곳에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안전경로당’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이원희 기획이사를 비롯한 공단 임직원들은 공단의 지원을 받은 경로당 2곳에 안전경로당 1‧2호로 지정하고 현판을 달았다.

공단은 경로당에 화장실 핸드레일과 미끄럼방지패드를 설치하고 파손된 타일과 문손잡이를 보수하는 등 노후 시설 개보수에 7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공단의 전국 지사에서는 이달 14일까지 17~18차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실시한다.

공단은 전국의 저소득 연금수급자 2,200명에게 방한용품(이불, 전기요)과 식품류(쌀, 라면, 된장)등 1억 6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안전경로당 1‧2호를 시작으로 경로당 환경 개선에 앞장서 안전경로당 지정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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