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대규 기자] 우정공무원교육원(원장 박경수)은 지난 3월부터 천안·아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분야 진로설계 강좌를 개설·운영하여 각급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로설계 강좌는 미래창조과학부 특성을 반영하여 고경력 퇴직 과학기술인을 활용한 강좌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장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본 강좌는 정부 3.0의 작은 실천과 고경력 퇴직자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 oblige)를 실현하는 교육나눔 차원에서 계획된 것으로 천안 용소초등학교 등 3개교 5회, 천안계광중학교 등 10개교 18회에 걸쳐 4,0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박경수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고경력 과학기술인과의 폭넓은 소통으로 청소년들이 IT 분야 등 다양한 미래직업을 이해하고 융복합 사회에 맞는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공무원교육원은 그동안 ‘부모리더십’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개강좌를 개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바람직한 진로설계에 현장감 있는 정보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