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주서영 기자] 고용한판의 기운을 뚫고 당당하게 취업을 했다면 아마도 하늘을 뚫고 날아갈 정도로 기쁘고 그 기세는 상당히 드높을 것이다.

첫 출근의 스타일도 전략이다. 왜냐하면 첫 출근의 스타일이 평생의 이미지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꾸미기 싫어하는 남성들도 이날 스타일을 꾸며야 한다. 하지만 꾸미기 싫어하는 남성들의 가장 큰 패착이 딱딱하고 지루한 스타일링 연출이다.

그것보다는 단정하고 반듯한 패션으로 ‘각’은 살리고, 신입사원답게 풋풋함과 생기 더해주는 그루밍으로 직장 선배, 상사에게 ‘호감형 신입사원’ 첫 인상을 심어주자.

신입사원 오피스룩의 기본은 반듯함이 느껴지는 ‘각’에 있다. 지나치게 캐주얼하거나 튀는 패션은 호감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단정함에 약간의 센스를 가미한 ‘비주니스 캐주얼’이 적합하다. 사무실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만큼, 옷을 고를 때는 활동성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첫 출근 정장을 고를 때는 블랙보다는 ‘네이비’ 컬러를 선택하면, 한결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남성을 겨냥한 수트도 출시되어 인기이다.

LF가 전개하는 ‘TNGT’는 일명 박보검 수트로 불리는 신입사원을 위한 다양한 수트 패션을 선보였다. ‘다크네이비 2WAY 스트레치 투버튼 수트’는 신축성이 우수한 양방향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장기간 사무실에 앉아있어도 착용감이 편안하다. 특히, 수트의 정석에 걸맞은 클래식한 레귤러 핏으로 단정함을 강조했다.

이것 저것 챙길 것이 많을 신입사원에게는 실용성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브리프 케이스를 추천한다.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 몬텔라(Montella) 브리프 케이스’는 모던 비즈니스 스타일로 클래식한 디자인에 이태리 감성이 느껴지는 컬러 배색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포켓에는 지갑이나 휴대폰 같은 소지품을 보관하기 용이해 데일리백으로 적합하다.

누구보다 동분서주해야 할 신입사원이라면 편안한 슈즈는 필수이다. ‘락포트 드레스포츠 모던 윙팁’은 락포트의 대표 프리미엄 라인으로, 기본 수트와 매치했을 때 더욱 스마트하고 날렵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견고한 폴리우레탄 밑창이 충겹 흡수 역할을 해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해 신입사원에게 제격이다.

첫 출근에 호감 첫인상을 주고 싶다면, 깔끔하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남성들의 경우 아직 꾸미기가 어색해 로션조차 제대로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만 투자해도 확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피부-눈썹-헤어’ 세 가지 포인트만 기억해도 한결 말끔한 인상을 갖출 수 있으니 주목하자.

깨끗한 피부는 기본 바탕이다. 쌀쌀해진 날씨에 부쩍 푸석푸석 건조해진 피부라면, 수분과 영양을 더할 수 있는 화장품을 꼭 사용할 것.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오딧세이의 '블루 에너지 파워 올인원 에센스'는 남성 피부를 위한 7가지 피부 활력 에너지(수분, 보습, 탄력, 주름, 피지, 미백, 진정)를 한 병에 담아낸 고기능성 올인원 제품으로 피부가 거칠어지는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수분과 활력을 피부에 공급한다.

실제로 한 달 사용 시 2836 한국 남성의 3대 피부 고민인 수분부족, 피지과잉, 탄력저하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효과를 임상실험으로 입증했다.

놓치기 쉽지만 남자의 ‘눈썹’은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한다. 지저분한 부분은 눈썹칼로 다듬고, 선명하게 그려주면 훨씬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DTRT의 블랙 파우더 ‘SUIT YOU’는 눈썹은 물론 헤어, 수염에도 사용할 수 있는 남성용 블랙 컬러 파우더이다.

동그란 스머징 ‘어플리케이터’ 브러쉬가 내장돼 사용이 미숙한 남자들도 쉽게 쓸 수 있다. 자연스러운 브라운 그레이 컬러로 눈썹, 헤어 라인 등에 톡톡 두드리면 된다.

덥수룩한 헤어 스타일은 답답하고, 생기가 없어 보일 수 있다. 브리티시엠 ‘리젠트 클래식 포마드’는 머리가 기름지지 않는 가벼운 질감의 포마드 타입의 제품이다. 가볍게 잔머리를 정돈해줘 깔끔한 헤어 스타일 완성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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