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장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5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앞서 추신수는 텍사스가 0-3으로 끌려가던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1볼-1스트라이크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대니 살라사르의 빠른 공을 받아쳐 올 시즌 첫 3루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