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홈페이지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5일 대한민국이 더 큰 미래를 꿈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성의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나도 일하는 여성이 되고 싶다’ 정책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면서 OECD 평균보다 낮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끌어올린다면 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성이 한창 일하다 결혼과 임신,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우 재취업이 매우 힘들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하고 심도 깊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많은 여성들이 능력을 발휘하며 자유롭게 일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유철 정책위의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박대출 대변인, 김성태·이종훈·신경림·신의진·류지영·이에리사·윤명희·박윤옥·김재경·김제식 국회의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