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봉사단으로 더 큰 사랑 펼친다

▲ 사진출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뉴스워치=특별취재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을 책임지는 기업이다. 그리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는 기업이다.

이에 지난 3월 14일 ‘KAI 나눔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식을 가졌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사내 동호회 등 자율봉사 활동으로 이뤄지던 봉사단을 전사차원의 활동을 격상시켜 봉사단을 통합했다.

‘KAI 나눔 봉사단’이라는 이름은 전사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회봉사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듯 KAI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 사진출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 봉사단의 조직은 하성용 대표이사를 봉사단장으로, 감사, 부단장, 운영위원회, 사무국 산하 재능기부, 봉사지원, 장학사업 등 3개 분과로 구성돼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 등을 담아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고, 지난해 임직원 모금액 8천만원과 회사지원 6억원 등 총 6억 8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전사차원의 봉사활동으로 격상됐고, 15억원의 기금을 조성, 사회공헌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3월 봉사단 창단식에 발맞춰 임직원 봉사성금을 계좌 후원 방식으로 자율 모금을 했고, 2700명 직원의 참여로 5억원이 모금돼 지속적인 나눔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해부터 1:1 매칭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박물관 입장료, 캠프 수익금을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기부금 운영 또한 기존의 공부방운영, 연탄나르기, 복지시설 위문지원, 소외계층 및 모범학생 지원 등에서 나아가 장학사업은 성적우수, 예체능, 스마트 교실 지원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수출대상국에 과학도서를 기증하는 글로벌 봉사를 새롭게 추진하며, 문화 체육 지원 역시 다문화 가정과 전통문화까지 폭넓은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극대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성용 사장은 “가치창출을 KAI만의 소득으로 여기지 않고 사회에 환원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봉사단을 발족했고”고 “나눔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진정어린 사랑을 전함으로 모든 국민으로부터 박수와 존경을 받는 사회공헌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우선 이동식 목욕차량을 사천시에 기증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사천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목욕차량의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대형버스를 구입, 내부변경 및 목욕탕으로 개조해 목욕탕이 없는 도서 산간 마을 주민과 신체부자유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목욕차량을 제작했고, 기증했다.

아울러 KAI 나눔봉사단이 지난 3월 창단 이후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KAI 나눔봉사단은 용당 1동 마을회관을 방문해 노후된 가전제품 교체 및 공동 운동기구 설치 등 그동안 마을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3월말부터 진행된 마을 숙원사업 지원활동은 용당1동, 용당2동, 유천리, 축동 구호리, 정촌 예하리/예상리 등 총 6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숙원사업인 노후가전제품 교체, 공동 운동기구 설치, 마을회관 개보수, 마을 쉼터 제작 등의 지원을 마쳤다.

KAI 나눔봉사단은 향후 마을 숙원사업 지원활동을 사천시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운동기구설치 기공식에 참석한 KAI 나눔봉사단 이학희 부단장은 “KAI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진정한 동반자로서 지역민들께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용당1동 김상문이장은 “마을 공동 운동기구와 온열치료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꿈나무 육성사업에도 상당한 신경을 썼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AI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인재육성 지원사업에 나섰다.

지난 6월 27일 사천초등학교에서 스마트교실 지원물품 기증식을 열고 사천지역 초·중·고 38개 학교에 총 2000여개 품목 1억 2천만원 상당의 교육용품을 전달했다.

KAI 나눔봉사단은 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전 조사를 통해 전자칠판, 태블릿PC, 컴퓨터 등 스마트교실 지원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KAI 이신철 총무지원실장은 “교육물품 지원이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KAI 나눔봉사단에서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천초등학교 박영규 교장은 “꼭 필요한 물품 기증에 감사드리며 100년 전통의 사천초등학교에서 전국 최고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와 더불어 해외 인재 향상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활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AI 나눔봉사단이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기부활동에 나섰다.

나눔봉사단은 7월 27일 인도네시아 껀다시청에서 ‘우수도서기증식’을 갖고 껀다(Kendal) 지역 60여개 고등학교에 과학기술 관련 필독도서(컴퓨터, 의학 등) 총 6130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교육청장, 껀다시장, 지역학교장, 주인니 대사관 공사 및 방산관, 나눔봉사단 사무국장, 사천시 다문화통합지원 센터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봉사단의 글로벌 교육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천시 다문화통합지원센터의 현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인도네시아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KAI 나눔봉사단 구관혁 사무국장은 “인도네시아는 KT-1과 T-50의 최초 수출국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KAI와 인연이 깊다”며 “이번 도서 기증이 인도네시아의 과학인재 육성과 한-인니 관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AI 나눔봉사단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 학습 교재를 지원했다.

지난 8월 17일 KAI 나눔봉사단은 사천시 두량공부방에서 7개 아동센터장 (두량공부방, 두레공부방, 하늘바라기공부방, 창대공부방, 방주아동센터, 꿈샘공부방, CMS 아동센터)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어 교재 기증식을 가졌다.

교재는 초등학생 학년 및 수준별 자기주도 영어학습이 가능한 18권의 교재와 36장의 DVD가 1 세트로 구성된다.

경남도 사천 및 산청지역 총 32개 초등학교와 12개 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신애원), 다문화센터 등에 전체 4300만원에 해당하는 196개의 영어교재가 전달됐다.

KAI 나눔봉사단 구관혁 사무국장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자기주도 영어교재를 지원하게 되었는데 이를 잘 활용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처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은 물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앞으로 내년(2017년)은 물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역 사회는 물론 글로벌로 인정 받는 그런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고 그 중심에는 KAI 나눔 봉사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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