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주서영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에 가족, 친구 모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처럼의 모임에 긍정적이고 밝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다. 그리고 가을의 한복판 속에 추석연휴가 있다. 이 추석연휴 동안 스타일링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다면 “어머, 쟤 옷차림이 뭐야?”라면서 두고두고 입방아에 오를 수밖에 없다.

올해 추석연휴는 단정하지만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과 건강하고 깨끗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그루밍 제품을 활용하면 모임에서 빛날 수 있는 멋진 연출이 가능하다.

어른들이 많은 가족 모임이라고 이른바 ‘아재 패션’을 하게 되면 오히려 구설수에 오른다. 때문에 클래식한 멋은 물론 장시간 운전하고 야외에 머무를 것을 감안해 편안함도 고려한 아이템으로 추석 패션을 완성해보자.

아재 패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세련된 느낌은 물론 편안함까지 장착한 칼라(깃)가 짧은 스타일의 헨리넥 셔츠가 제격이다.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 맨에서 F/W시즌 제품으로 선보인 ‘인디고 헨리넥 셔츠’는 헨리넥 칼라와 세련된 짙은 인디고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면100%의 소재로 착장감이 우수하고 땀 흡수도 좋다.

니트 베스트를 코디하면 갖추어 입은 듯한 클래식한 멋스러움은 물론 팔 움직임이 자유로워 장시간 운전 시에도 편안하다.

로가디스의 ‘린넨혼방 변형칼라 풀오픈 베스트’는 두가지 실을 섞어 짜는 방법으로 제작된 린넨 소재의 베스트 제품으로, 셔츠나 재킷과 함께 코디하면 모임 자리에 어울리는 점잖은 느낌으로, 티셔츠나 니트 위에 가볍게 걸쳐주면 캐주얼한 느낌으로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남자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다. 이번 추석에는 불편한 구두 대신 캐주얼하고 멋스러운 슬립온을 선택해 세련미를 더해보자.

금강제화 ‘레노마 남성 슬립온’은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소재, 패턴, 디자인이 다양한 남성용 슬립온이 출시되니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이나 친구들 앞에서 피부가 망가져 있다면 그것만큼 망신살이 뻗치는 일이 없다.

잘 정돈된 깨끗한 피부는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계속된 야근에 환절기까지 겹쳐 까칠하고 칙칙한 피부가 고민이라면, 남성 피부 고민에 최적화된 화장품을 선물해 피부에 활력을 선사하자.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전용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2종 세트’는 천연발효주정 성분이 면도 후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BLUE ENERGY™ 에센스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 생기를 더해주는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에센스 워터(180ml)’와 함초 추출물이 보습막을 형성해 당김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리차징 에멀전(150ml)’으로 구성되어 유용하다. 지친 남자 피부에 수분과 활력을 더해 줄 수 있는 센스 있는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보다 깨끗한 피부 표현을 위해 남성 전용 메이크업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에는 남성을 겨냥해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 다수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헤라 옴므 CC크림 SPF35, PA++’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이 한 병에 담긴 남성 전용 메이크업 제품이다. 외출 전 가볍게 피부에 발라주면 인위적인 느낌 없이 한결 깨끗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모공, 피지 케어 효과도 선사한다. 약간의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어, 운전 시에도 유용하다.

추석을 앞두고 갑자기 올라온 트러블이나 다크 서클이 고민이라면, 남성전용 컨실러 제품을 추천한다. ‘톰 포드 포 맨 컨실러’는 돌려서 쓸 수 있는 스틱 형태로 톡톡 발라 자연스러운 잡티 및 트러블 커버가 가능하다.

말끔한 외모에 은은한 향까지 더한다면 금상첨화다.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향을 선택해 매력적인 인상을 부여하자.

조 말론 ‘바질 앤 네롤리 퍼퓸’은 상쾌하며 신선한 향이 매력적인 향수로, 젊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유쾌한 도시 런던에서 영감을 받아 특유한 우아함과 세련됨이 더해진 제품으로, 향이 무겁지 않아 모임 자리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까르뱅 뿌르 옴므는 추석 연휴의 선선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우디 계열의 향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까르뱅 옴므 라인이다. 프랑스의 유명 조향사인 프란시스 커정의 손을 거친 제품으로, 댄디하면서 남성미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향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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